KB금융 신안우이 해상풍력 금융주선 완료
KB금융그룹이 민관합동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처로 선정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규모는 3조4000억원으로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공공·민간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KB금융은 금융주선 전 과정을 선도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금융 생태계 확장에 기여했다.
KB금융의 전략과 역할
KB금융그룹은 민관합동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처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선정하며 금융주선 업무의 전 과정을 책임졌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사업비는 약 3조4000억원 규모로, KB금융은 대표주관은행으로서 ▲구조화 금융 설계 ▲기관투자가 모집 ▲투자조건 협상 ▲계약 체결까지 통합 조율 기능을 수행했다.
특히 국내외 기관투자가 및 보험사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ESG 채권과 대체투자 상품을 결합함으로써 투자 매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고했다.
금리 변동 리스크 해소를 위한 금리스왑 운용 방안을 마련하고, 환율 변동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헤지 전략도 포함해 현금흐름 예측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프로젝트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건설·운영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 시공사 보증, 보험사와의 위험 분담 계약 등 다양한 리스크 관리 수단을 동원했다.
KB금융의 금융주선 전략은 자체 ESG 평가 기준과 연계돼 있어 친환경 에너지 전환 지원 의지를 반영하며, 향후 유사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풍력 발전의 가치와 기대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해상풍력이라는 친환경 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연간 약 1.2테라와트시(T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3조4000억원의 투자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가속화하며 전력 시장의 공급 안정성 확보에 기여한다. 발전단지 부지는 수심, 파랑 조건, 접근성 등을 종합 검토해 최적의 해역이 선정되었고, 풍속이 우수한 지점을 중심으로 풍력터빈이 배치된다.
최신형 8메가와트(MW)급 풍력터빈이 도입돼 터빈 100여 기가 해상을 가로질러 설치되며, 이를 통해 신안군과 인근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반한다.
이 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과 탄소중립 정책 목표를 구체화하는 핵심 과제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상풍력 발전으로부터 생산된 전력을 기반으로 해상풍력-수소 생산 연계 사업이 추진될 수 있어,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시너지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 국민성장펀드 지원 프로젝트인 만큼 사업 완공 이후 운영 단계에서의 발전효율 검증, 주민 참여형 수익 배분 모델 도입 등도 검토돼 지속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금융주선 과정의 주요 특징
금융주선은 대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스의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핵심 절차로, KB금융그룹은 이번 해상풍력 사업에서 금융주선사로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부각했다.
1) 구조화 금융 설계: 투자자별 리스크 프로파일에 맞춰 원리금 상환 우선순위와 담보·보증 구조를 설계했다.
2) 투자자 다각화: 한국산업은행·수출입은행·국민연금 등 국책기관과 국내외 민간 금융사를 균형 있게 구성해 자금 조달의 안정성을 담보했다.
3) 수익성 보장 메커니즘: 장기 전력구매계약(PPA) 기반의 매출 예측 모델을 적용해 투자 수익률을 예측하고, 필요 시 이자율 스왑 등 금융파생상품을 통해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4) 리스크 분산 방안: 건설 단계와 운영 단계 리스크를 분리해 각각 다른 금융계열사가 책임지는 터널링 방식을 도입했다.
5) 지속가능금융 연계: KB금융의 ESG 평가 지표와 연동된 성과급 조항을 설정해, 프로젝트가 친환경·사회적 가치 목표를 달성할 경우 금융 비용 절감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이처럼 다층적인 금융주선 구조를 통해 대규모 인프라 사업의 특수성을 반영하면서도 투자자 신뢰를 확보했고, 국내 금융시장에서 그린인프라 파이낸싱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KB금융그룹은 이번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금융주선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 능력을 입증했으며, 지속가능 금융과 그린뉴딜 정책의 구체적 실행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앞으로 건설·운영 단계별로 추가적인 자금 운용 및 리스크 관리 방안을 실행하고, 발전소 가동 이후에는 모니터링과 성과 평가를 통해 투자 안정성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KB금융은 국내외 그린인프라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국민성장펀드의 가치 창출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